유럽 스페인 명품 쇼핑|10년, 20년 뒤에도 멋스러울 <명품시계 5종>새 창 열림
갑자기 시계에 꽂힌 우리에게 이번 삿포로 여행은 시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되어 버렸다. 일본에 시계를 보러 갈거면 도쿄를 갔어야 했겠지만 가을 태풍의 가능성을 피해 이미 삿포로에 가기로 되어 있었지. 아니 사실 그것보단 애초에 삿포로 여행 찾아보다 일본에서 시계 사 온 컨텐츠를 우연히 보면서 갑자기 시계에 없던 관심이 생기게 되고, 내가 시계를 보다보니 남편도 덩달아 시계에 관심이 생기고, 어쩌다보니 여행 전부터 이미 각자의 시계들을 가지게 되어버림. 이렇게 되었으므로 결국 삿포로 여행 계획이 일으킨 나비효과라 할 수 있겠다. 삿포로에선 어차피 관세 때문에 아주 비싼 건 못 사고 여행 기념품 정도 수준에서 사보기로 했다. 일단 나의 목표는 J12 같은 쉐잎의 여성용 툴워치나 스퀘어 프레임의 검은 가죽줄 시계. 스퀘어 프레임이면 많이들 하고 다니는 브랜드에서 살 수도 있었지만 막상 나는 내 물건으로 살 땐 남들 다 하는 건 안사게 되더라. 남편은 편하게 하고 다닐 수 있는 브레이슬릿 시계가 목표.일본 여행 다니며 보니 역시나 일본 사람들은 스마트워치보다 아날로그 시계를 차고 다니는 비율이 높았다. 삿포로역 가는 열차에서 맞은 편에 앉은 여성분의 쇼파드 해피스포츠, 그 외 중년 여성들의 sites 다양한 시계 라인업, 조식당에서 일본 중년 남성들이 셔츠에 깔끔하게 매치한 시계들을 보며 삿포로에서의 시계 쇼핑이 더더욱 기대가 되었다. >전문 시계샵 1) ISHIDA N43 이시다N43 일본 전역에 있는 럭셔리 시계 전문샵. 브레게, 예거, 오메가, 까르띠에 등등의 브랜드와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브랜드도 같이 볼 수 있었다. 2번을 방문했는데 첫번째 방문시의 직원은 무뚝뚝, 두번째 방문시의 직원은 너무 착하기만 하고 시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은 느낌.. 어쨌든 한국 부띠끄 직원들의 응대를 기대하면 안된다. 할인이나 기프트도 없고 재고도 한 시계당 하나 뿐이라 새 제품 없음. (근데 이건 어디나 마찬가지이긴 한듯) 하지만 스위스 공홈이나 한국 구매대행 사이트와 비교했을 때 가격적 메리트는 있었다.5-chōme-1-1 Ōdōrinishi, Chuo Ward, Sapporo, 北海道 Hokkaido 060-0042 일본2) gracis sinn 보러 갔고 이 외 여러 브랜드들. 직원들 전문성은 ishida 보다는 나아 보임. 일본 〒060-0003 Hokkaido, Sapporo, Chuo Ward, Kita 3 Jōnishi, 2-chōme−2番地1 Nx札幌ビル 자세히 보기 1F GRACIS札幌駅前店内>백화점 1) 다이마루 백화점 중 다이마루 5층에 시계 브랜드들이 제일 많았다. 백화점 한 군데만 갈 수 있다면 여길 갈 듯. 한국에서 잠시 반짝했다 철수한 프랭크 뮐러도 볼 수 있었고, 한국만 유독 리테일가가 높은 쇼파드도 있었음. 여긴 정가가 한국의 2/3 정도 수준.가죽줄 파는 매장도 따로 있었다.사실 모양만 딱 놓고 봤을땐 프랭크 뮐러가 제일 마음에 들긴 했으나 브랜드 이미지가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기념품 삼아 사기엔 가격이..4-chōme-7 Kita 5 Jō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05 일본2) 미츠코시 다이마루 다음으로 구경할 만 했다. 오픈된 공간에 파텍필립 매장이 있는 게 인상적이었음. ㅋ3-chōme-8 Minami 1 Jō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61 일본>할인 매장 1) 빅카메라 삿포로에 빅카메라가 2개인 걸 가서 알았다. 같은 곳인줄 알았지. 하나는 도큐 백화점 5-6층에 있는 빅카메라, 다른 하나는 스스키노에 있는 빅카메라 셀렉트. 빅카메라 셀렉트는 매장과 물건 종류는 빅카메라보다 적지만 밤 11시까지 해서 여유롭게 sites.google.com 구경할 수 있다. 면세에, 시계의 경우 할인쿠폰 7% 적용 가능, 게다가 현대카드 5% 추가 할인까지 가능하니 같은 모델이면 빅카메라에서 사는 게 훨씬 이득이다. 정가 자체도 백화점보다 저렴. 주로 세이코, 시티즌, 카시오 등의 일본 브랜드 위주로 볼 수 있고 빅카메라엔 오메가, 그랜드세이코 등도 있다. 여기서 놀랐던 건 내가 서울에서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던 오메가 시계가 있었는데 똑같은 모델이 여기선 딱 반값이었다. 반값은 너무 하잖아?! 하나 사갈지 많이 고민했지만 더 마음에 들고 취지에 맞는 다른 모델이 있어 포기했다. 오토매틱이라 오버홀 하기도 귀찮+부담이고. 일본 〒060-8619 Hokkaido, Sapporo, Chuo Ward, Kita 4 Jōnishi, 2-chōme−1 さっぽろ東急百貨店 5階・6階일본 〒060-006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ōnishi, 5-chōme−23−1 大王ビル 3階2) 요도바시 카메라 여기도 모델이 많아서 구경하기에 재밌었다. 5-chōme-1-22 Kita 6 Jōnishi, Kita Ward, Sapporo, Hokkaido 060-0806 일본3) 메가 돈키호테에도 시계 코너가 있었으나 https://sites.google.com/view/tyfkqvmszra 다른 매장에 비해 좀 정신 없는 느낌. >빈티지 일본은 워낙 시계 시장이 크다보니 빈티지 시장도 잘 되어 있다고 해서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진 않았다. 빈티지 다양하게 보려면 아무래도 도쿄로 가야 하는 듯. 1) best vintage 여긴 찾아가려고 간 건 아니고 지나가다 우연히 들어간 매장인데 삿포로에서 갔던 빈티지 매장들 중 종류가 제일 많았다. 가방이나 잡화류가 메인이고 시계는 구석에 조금 있던 곳들과는 달리 여긴 빈티지 시계들만 취급하는 곳. 관리가 얼마나 잘 되었는지 시계들 컨디션이 아주 좋았다.J12 컨디션 괜찮으면 사오고 싶어서 봤었는데 다른덴 아예 없고 여기만 있었다. 가격은 생각보다 높음. 일본 〒060-0003 Hokkaido, Sapporo, Chuo Ward, Kita 3 Jōnishi, 3-chōme−1−44 ヒューリックスクエア札幌 B1F2) LIPS여긴 여러 빈티지샵들 중 그나마 시계 컬렉션이 있던 곳.일본 〒060-850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1 Jōnishi, 3-chōme−3 札幌パルコDUE館 4F>삿포로 미쓰이 아울렛 세이코, 시티즌 매장 따로 있고 종류도 많았다. 가격이 파격적으로 sites 할인되는 건 아니고 비슷했던 듯. >면세점신치토세 공항 면세 구역도 생각보다 볼만했고 가짓수가 아주 많진 않지만 시내에서 못 보던 모델도 있었다. 하지만 시계 하나 꼭 사가겠어 하는 경우엔 시내에서 해결하고 오는 게 낫지 막판에 면세점에서 이 모델이 있을까 없을까 하고 사기엔 리스크가 좀 있을 듯. 보다보니 일본 혹은 해외에서만 살 수 있는 모델을 사는 게 의미 있다 생각되었고 남편은 스위스 시계 하나, 일본 브랜드 내수용 툴워치 하나 겟. 나도 남편처럼 툴워치 사고 싶어 눈에 불을 켜고 봤는데 일본도 여성용이 남성용만큼 다양하진 않았고 일본 여성용 시계들은 보통 사이즈가 작아 딱 눈에 들어오는 게 없었다. 그렇다고 툴워치로 지샥을 하고 다닐 순 없는 나이라. ㅎ 툴워치는 포기하고 프랭크 뮐러, 오메가, 그리고 모 스위스 시계 브랜드의 시계를 고민하다 퍼스트러브 하츠코이에서 여주인공이 하고 나오는 오메가 빈티지와 비슷한 모양과 색깔의 시계로 최종 결정. 어쩌다보니 남편과 같은 브랜드라 커플 시계가 되었다. 사기 전엔 고민이 깊었으나 막상 사서 하고 다니니 아주 맘에 들었다. 남편도 이번 시계 쇼핑에 아주 만족도가 높아 삿포로 오면서 목표했던 바를 이룬 것 같아 뿌듯하다.